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을 단장으로 배기선, 이화영, 김종률, 이광재 의원 등 정치인 5명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일부 경제5단체의 간부와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 이원걸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원창 대한석탄공사 사장 및 일부 민간기업 사장 등 경제인 10여명이 동행할 것을 보인다.
이와 관련 김혁규 의원실 측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실무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한 두명의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그 같은 규모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면담할 북한 인사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당에 보고된 것도 아니고 실무를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됐다”고 밝혔다. 방북을 추진하고 있는 손학규 전 지사 측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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