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팔걷어'
김제시 보건소,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팔걷어'
  • 한유승
  • 승인 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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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도와주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위하여 4월부터 확대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 관내 저소득층, 거동불편자, 홀로 사는 독거노인 2,950가구 4,379명의 시민대상 으로 실시되며 그동안 기존인력과 함께 신규인력 8명을 충원하여 지역의 권역대학에서 전문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앞으로 각 가정을 직접방문하여 가정간호서비스와 영양, 운동, 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하여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건강관리를 위하여 간호사 1명이 500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질환관리를 위한 기초보건 의료조사를 실시중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방문요구도에 따라 관리군을 세분하여 시민의 실정에 맞게 맞춤형건강관리한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가용인력을 동원하는 이 사업으로 취약가족의 건강관리, 만성질환의 투약 및 합병증관리, 말기 암환자의 증상관리와 허약노인의 건강관리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한편 보건소 담당자는 “앞으로도 점차적으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하여 전 시민이 수혜대상자가 되도록 하겠다” 말하며
"가가호호 방문하는 기초조사에서 낯선 사람으로 오인하여 문을 열어주지 않고 대화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어 사업추진에 다소 애로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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