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내 저소득층, 거동불편자, 홀로 사는 독거노인 2,950가구 4,379명의 시민대상 으로 실시되며 그동안 기존인력과 함께 신규인력 8명을 충원하여 지역의 권역대학에서 전문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앞으로 각 가정을 직접방문하여 가정간호서비스와 영양, 운동, 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하여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건강관리를 위하여 간호사 1명이 500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질환관리를 위한 기초보건 의료조사를 실시중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방문요구도에 따라 관리군을 세분하여 시민의 실정에 맞게 맞춤형건강관리한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가용인력을 동원하는 이 사업으로 취약가족의 건강관리, 만성질환의 투약 및 합병증관리, 말기 암환자의 증상관리와 허약노인의 건강관리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한편 보건소 담당자는 “앞으로도 점차적으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하여 전 시민이 수혜대상자가 되도록 하겠다” 말하며
"가가호호 방문하는 기초조사에서 낯선 사람으로 오인하여 문을 열어주지 않고 대화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어 사업추진에 다소 애로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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