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 우리마당, 금요일과 토요일 연속 공연 실시
우리가락 우리마당, 금요일과 토요일 연속 공연 실시
  • 김상기
  • 승인 2010.07.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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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8시
매주 토요일 저녁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던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 공연이 7월과 8월 두 달 동안은 금요일에도 무대를 마련한다.

7월9일 금요일부터 8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8일까지 오후 8시면 어김없이 가족이나 연인의 손을 잡고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

연속공연이 시작되는 9일 첫 무대에는 국악관현악단 ‘온소리’가, 10일에는 국악실내악단 ‘나르샤’와 전통예술원 ‘모악’이 함께 출연한다.

‘온소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인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김원선 교수가 지휘를 맡고 있는 단체로, 국악 관현악으로 빚어낸 우리 가락의 진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나르샤’는 젊고 패기 넘치는 국악인들이 모인 단체로 보다 많은 대중들과 즐길 수 있는 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모악’은 타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의 독창적인 음악어법을 통해 우리시대에 부합하는 전통음악의 모습을 찾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다.

이후 16일 에스페란자와 소리나무, 17일 한벽예술단과 MOD무용단 및 국악실내악단 완두콩, 23일 청주공연팀 교류공연, 24일 원광디지털대 전통공연예술학과, 30일 대구공연팀 교류공연, 31일 전문예술법인 예술단 판타스틱의 공연이 이어진다.

8월에 들어서도 6일 실내악단 청, 7일 이순단과 해학창극 뺑파, 13일 광주공연팀 교류공연, 14일 온소리국악관현악단, 20일 경북팀 교류공연, 21일 나니레와 전주해금연주단, 27일 MOD무용단과 아퀴, 28일 어린이 예술단이 연이어 무대에 설 계획이다.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올해 총 25회 공연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9월4일 폐막특집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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