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당선자 지지단체 복귀... '다시 현장으로'
김승환 전북교육감 당선자를 지지했던 80여 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해당 단체 복귀를 선언했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사회단체와 선거대책본부는 김 후보의 당선에 만족한다"면서 "선거에 참여했던 단체 관계자들은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전북의 발전을 위해 소속 단체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장에서 김 교육감 체제를 지켜보고 협력하며, 견제의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라며 "교육감이 제 역할을 못할 때는 비판의 목소리도 서슴없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교육 비리에 대해서는 어떤 사회적 주체보다 단호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당선인으로 인해 전북교육이 과거보다 한걸음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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