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민의 날 '성황'
김제시 진봉면민의 날 '성황'
  • 한유승
  • 승인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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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제시 진봉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14일 진봉초등학교에서 이건식 김제시장, 안기순 김제시의회 의장, 최규성 국회의원과 최문식 김제재경향우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에 개최되는 면민의 날은 면민과 출향인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애향과 화합?단결로 진봉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병원)가 주관하고,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이날 면민의 장 수상에는 고향발전을 위해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애향장 서원석(80세 서울 성원제강 회장), 공익장 최창문(고사마을 82세)씨가 수여하였으며 오른팔이 없는 장애를 가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여년간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이영철(석교마을 48세)씨에게 효열장이 수여되었다.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막식, 줄다리기와 고리걸기 등 명랑운동회, 시민노래자랑 부문으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농수산물 특산품 코너를 운영하여 지역상품을 홍보하였으며,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최병원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농산물 수입 개방 및 고령화로 농촌의 현실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출향인과 면민 모두가 한마음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내년 행사에도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여 발전하고 주민들의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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