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13일 오후 5시30분 기전여고 앞 서진로에서 전주시 관련부서 관계자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갖고 등.하굣길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전주와 김제를 잇는 4차선 도로로 차량통행이 많은데다 서부신도심 개발로 인한 공사차량 이동도 빈번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라민섭 전주시교통국장과 김철영.박현규 시의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공급자 위주의 행정, 공사업체 위주의 개발이 주민들과 학생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통행로 확보 등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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