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봉준장군피체지 피크닉장 수련관 개관
순창, 전봉준장군피체지 피크닉장 수련관 개관
  • 강수창
  • 승인 2007.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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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농민혁명의 최고 지도자인 전봉준 장군이 붙잡힌 순창군 쌍치면 피노마을에 조성된 전봉준장군피체지 기념관내 수련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수련관은 총 사업비 13억6400만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해 12월 완공됐으며, 7379평방미터 부지에 500평방미터 지상2층 건물 규모로 객실 5개와 다목적실, 샤워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최대 100여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콘도형 시설로 건립됐다.
이곳은 앞으로 쌍치 복분자 수확체험 등 농촌생활체험과 여름철 시골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시골생활체험을 비롯 인근 관광자원인 강천산 군립공원과 산림박물관, 장류박물관 등 순창군의 문화유산 답사를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숙소로 임대 될 예정이며, 일일임대료는 방별로 3만원에서 5만원까지다.
군은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농촌생활체험 및 문화유산 답사차 전봉준 장군 피체지를 비롯한 수련관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이 즐겨찾을 수 있도록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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