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 예산 확보 분주
전주시 내년 예산 확보 분주
  • 김주형
  • 승인 2010.02.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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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국회 방문 주요현안사업 지원 요청

전주시는 201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분주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와 정보수집을 위해 건설교통국장과 담당 부서, 시정발전연구원이 국토해양부를 방문,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과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하리교 등 북전주IC진입로 확장, 북부권국도대체우회도로 2단계사업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 최규성 국회의원을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인 하리교 확장, 북부권국도대체우회도로 2단계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조성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5일에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을 방문해 공공자전거 표준운영 시스템 보급, 10대 중소도시 육성 등 2건의 공모사업과 호성로 보행환경조성사업,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에 대해 2011년 예산반영의 당위성을 설파할 예정이다.

송기항 건설교통국장은 "정부의 감세정책과 지속되는 경기불황 등으로 지방세원 확보가 어려워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발빠른 정보 수집은 물론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 당위성 등 논리를 설명하고 설득하면서 지역 국회의원과도 공조체제를 강화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 살기좋은 전주건설에 매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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