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연수센터 4월 개관 '이상무'
신기술 연수센터 4월 개관 '이상무'
  • 김주형
  • 승인 2010.02.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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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공정-첨단기술분야 인력양성 메카 기대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전주신기술연수센터가 오는 4월 개원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전주시 팔복동 친환경첨단복합단지에 들어서는 전주신기술연수센터는 230여명의 연수생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식 기숙사로 첨단산업분야 훈련수요 해소와 함께 첨단기술분야 인력양성의 메카는 물론 탄소산업도시 전주의 랜드마크로, 우리나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 인력양성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신기술연수센터는 지난 2008년 12월에 착공해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10층 건물 4개동(본관동,실습동,지원동,강당동)에 건평 3,600평(12,483.61㎡)에 대지 3,640평(12,020㎡)으로 조성되고 있다.

신기술연수센터는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 및 지역전략산업에 대한 교육훈련과 기업체 재직근로자 향상훈련 및 신기술 이전사업을 담당하게 되며 신기술분야 재직근로자를 위한 평생능력개발기관으로 역할과 다양한 훈련 컨텐츠 개발·보급의 중심기관으로 역할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4대산업(자동차·기계, 생물·생명, RFT 및 신재생에너지, 전통문화·영상·관광)분야와 전주시 5대 역동산업(한스타일, 생태관광, 영화영상, 생물생명, 부품소재)분야에 대한 교육훈련과 현대중공업, 동양제철화학, 대우자동차 등 입주기업에 대한 근로자 향상훈련지원을 함으로써 입주기업지원은 물론 지역주민에 대한 고용촉진 및 재직자의 이·전직훈련도 담당하게 되어 RHRD(지역인적자원개발)의 허브로써 기능도 기대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연수센터가 완공되면 6개분야 216과정에 연수생 양성하게 되고 2010년 3000명의 연수생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1만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신기술분야 재직 근로자를 위한 평생능력개발기관으로 역할과 다양한 훈련 컨텐츠 개발·보급의 중심기관으로 역할, 공공훈련기관의 기능 확대로 기업이전 등 부가적인 경제사회 발전의 작은 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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