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고품격 예술도시 거듭
전주시 고품격 예술도시 거듭
  • 김주형
  • 승인 2010.01.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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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정책 개발-지난 해 성과바탕 생태도시 조성 등 강화

전주시는 밝고 아름다운 고품격 예술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지난 2008년 2월 전주시 공공디자인을 아트폴리스 전주로 명명하고 민선4기 동안 편안하고 품격있는 디자인,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아트폴리스 공공디자인 방향으로 설정하는 등 디자인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시는 기본경관계획 및 야간경관계획, 그리고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 전주를 새롭게 디자인할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했으며 화산체육관과 통일광장의 친수광장, 덕진광장, 한옥마을 은행로, 기린로 전자상가 시범거리를 조성하고 하가지구 육교, 풍남학사, 영화제작소 등의 건립 등을 통해 도심 경관을 향상시킴으로서 전주시 공공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도심 소류지 생태공원 조성,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다양하고 개성있는 웰빙공원을 조성해 경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주었을 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사업으로서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전주를 비전으로 역사문화와 시민생활이 어우러진 도시경관과 탄소산업 등 신산업 문화에 어울리는 경관 미래상을 구현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경관을 조성하는 등 전주시의 정체성 고양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과 실천과제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전주 만들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생태도시 조성, 녹색이 어우러져 살기좋은 푸른 전주 가꾸기,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경제상황이 호전되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상반기 중에 예술도시국 예산 240억원 중 62%인 148억원의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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