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동국정밀(주)
기업탐방-동국정밀(주)
  • 임종근
  • 승인 2007.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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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상공의 날 기념. 기업탐방
동국정밀(주) 안창근 대표이사 산자부장관상 수상
이번 제34회 상공의 날을 맞아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동국정밀(주) 안창근 대표는 7년여 동안 동국정밀(주)을 이끌어온 산 증인이다.
  1999년도에 창립하여 자동차부품생산을 주생산품으로 종업원 수가 51명, 전년도 총매출액이 70억 원을 올려 지역사회에 고용해소와 완주군의 세수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어 회사의 의미지가 상종가를 올리고 있다.
공장부지 16,500m2에 현대자동차 버스 및 트럭부품, 금형, 지그, 파레트를 생산하고 있다.
  안 대표의 경영이념으로는 사회복지 및 정의구현을 이념으로 내세울 정도의 확고한 정신을 발판으로 전임직원이 뭉쳐있다.  또한 전 직원들에게 항시 주지사항으로는 일관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할 것. 모든 일에 인내하는 정신.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임 할 것을 당부하고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 고등학교와 전남대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안창근 대표는 기업이념이 투철하고 경영혁신 및 합리화를 통해 경쟁력제고 능력이 탁월하다고 정평이 나있다.
   동국정밀(주)은 현대자동차 버스 부품 생산을 시작으로 소규모의 생산라인을 2002년도에 운영하면서 버스 부품의 대형화 및 트럭 생산 부품으로 까지 확대하여 생산 ITEM이 늘어나 양질의 관리 시스템 및 품질에 대응하기 위하여 QS-9000인증을 획득하게 되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매출 증대를 통해 2003년에는 지역 산업 진흥사업 지역특화 기술개발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써 낙후된 전북지역의 금형 제작 기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어 2005년도부터는 현대자동차 신차종 금형 개발 및 제작 참여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차별화된 ITEM개발을 해야 된다는 경영이념을 토대로, 한편으로는 끊임없는 자동차 생산 부품의 다양화를 이루고 물류혁신 사업을 위해 별도로 운영 중이던 특장공장을 발전시켜 (주)AND오토모빌을 설립, 기술개발연구소를 가동시켜 드디어 국내 최초의 물류 장비를 개발, 판매에 이르게 되었다.  이는 모빌탑 시스템으로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트럭 전 차종에 적용하는 것으로 차량과 탑을 분리하여 운송과 보관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차량한대에 탑 한대만 탑재하던 종래의 방식을 완전히 뒤집고 차량 한 대에 적게는 3대-5대의 탑을 운영할 수 있는 혁신적인 물류 이송방식을 이룩해낸 것이다.  여기에 적용되는 기업들은 물류회사 즉 택배회사 및 이삿짐센터, (주)하림 및 (주)쌍마 등에서 많은 발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부속기술 연구소를 운영, 기존 운영 중인 차량에 대한 구조변경에 따른 자기인증, 허가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특장차량의 저변확대 및 환경 친화적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부 및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목재 파쇄기 및 집재기, AI조류독감에 대비한 자동 방역 살포기기를 개발 중에 있다.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참여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한국 중소기업 이업종 교류 전북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2006년도에는 이업종 단위교류회(모악회)회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
  따라서 전라북도 전략산업인 자동차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3월21일(수) 서울 COEX 오디토리움 신관 3층에서 산자부장관의 상을 받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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