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후 35년 동안 꾸준히 이어 온 순창로타리클럽의 봉사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지역에서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20일 취임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순창로타리클럽 제35대 우기홍 회장은 이 같은 취임 소감을 밝히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이 온갖 어려움이 있어도 희망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며 “회원들의 한결같은 성원을 바탕으로 하나된 클럽, 발전하는 클럽, 봉사하는 클럽을 유지하는데 모든 정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우기홍 회장은 지난 2000-01년도 제2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부인 김인자(48) 여사도 현재 (사)주부교실 순창군지회장을 맡아 지역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순창로타리클럽 회장, 임원, 이사, 이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3670지구 이교성 총재를 비롯한 강인형 군수, 양승종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도내 각 로타리클럽 회장단,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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