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없는 마을에 ‘사랑나눔 마을도서관’ 개관
범죄없는 마을에 ‘사랑나눔 마을도서관’ 개관
  • 강수창
  • 승인 2009.07.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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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쌍치면 반계마을을 비롯한 복흥면 자포마을, 풍산면 반월마을 등 3개마을에서 17일 ‘사랑나눔 마을 도서관’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각 마을별로 이형택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장, 강인형 순창군수, NHN(주) 김광준 이사, 신금재 검사, 김길영 사무과장, 노종식 남원범죄예방위원 남원지역협의회장, 김영기 순창지회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나눔 마을도서관 설립사업은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이형택)이 ‘작은 도서관 만들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NHN주식회사와 연계해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매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3개마을에는 마을회관 내 작은도서관 공간에 싯가 1000만원 상당의 도서 1000여권과 책장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형택 전주지검 남원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마을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잊혀져가는 마을 사랑방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정감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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