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006년 11월 장류체험관 개관 이래 최근 3년간의 상반기 체험관광객 방문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 상반기 2600여명, 2008년 상반기 3500여명, 2009년 상반기 4900여명으로 2년새 무려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로인한 세외수입도 지난 2007년 4400여만원 대비 2년새 약 40.9% 증가한 6200여만원으로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23일 전주 북일초를 시작으로 9개교 2300여명의 대규모 수학여행단을 유치해 향후 전국 수학여행지로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았으며, 엔화상승에 힘입어 일본인 관광객도 250여명이나 방문함으로써 향후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렇듯 순창군장류체험관이 큰 인기를 얻고있는 데는 순창군이 기존의 전통고추장 만들기, 전통인절미 만들기 등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고추장 불고기 피자 등 메뉴를 다양화 하고 체험 방문객에 따라 맞춤형프로그램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 군립공원을 연계한 관광, 체험, 쇼핑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점 또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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