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민선 4기 3주년 결산]
[장수군 민선 4기 3주년 결산]
  • 구상모
  • 승인 2009.07.08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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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부농프로젝트로 추진해 온 5․3프로젝트가 정착되면서 돈버는 농촌, 잘사는 농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역순환농업 추진단 활성화, 장수국민임대주택, 한누리전당, 장계국민체육센터, 장수승마장 건립 등 주요현안사업들이 마무리되고 장수소도읍육성사업, 농어촌뉴타운시범조성사업, 육십령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이 유치되면서 ‘세계 최고의 농업ㆍ건강 중심도시’로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

지난 3년간 장수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장재영 군수를 만나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장 군수님 반갑습니다. 민선 4기가 이제 1년여 남았습니다. 그 동안 장수군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감회가 새롭겠습니다.

우리군은 민선 4기 들어 열악한 재정운영을 극복하기 위해 재정 확충에 노력한 결과, 올 예산이 1,921억원으로 2천억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공모사업를 유치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200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98건에 248억5천7백만원의 예산으로 확보하며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끊임없는 사업발굴로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장수군’ 하면 ‘농업강군’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5ㆍ3프로젝트’를 추진해왔는데, 그 동안의 추진상황이 궁금합니다.

5ㆍ3프로젝트는 경종과 축산의 물질순환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작목과 작목간의 소득보완 및 기술 집약으로 고소득을 올리기 위한 맞춤형 농정시스템으로 5천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3천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그 동안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농가 등 관내 297개 작목반에 2,379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별로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연소득 5천만원 미만 농업인) ▲경영운영 지원(연소득 5천만원 이상 농업인) ▲공동기초영농과 복지지원(소규모 영세농업인) ▲작목별 특성에 따른 관리지원(대규모 전업․기업형 농업인) 등의 지원이 실시됩니다. 앞으로 전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농가 데이터 관리로 소득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컨설팅을 통한 기획농업ㆍ순환농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장수군이 민선 4기 들어 굵직한 사업유치가 유난히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군이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11년까지 1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환경개선, 지역특화산업 등 지역개발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으며 전라북도 축산위생연구소도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농어촌뉴타운조성사업에 이어 육십령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장수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계북 어전리 문성마을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 등이 유치되어 앞으로 우리군이 살만한 농촌, 모두가 행복한 도농복합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선 4기를 운영해오면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성공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올해는 언제 열리나요?

올해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3회째를 맞이하는데요. 올해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의암공원을 비롯한 장수군 전역에서 열립니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그 해 첫 수확한 건강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서 선보이는 농축산물 축제로 농산물 수확체험행사를 비롯해 각종 전시판매행사, 시식행사, 농촌체험행사,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축제기간 8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 65억여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거두며 농축산물 축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올해도 최고의 농축산물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농축산물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려나갈 계획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저 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합니다. 장수군도 고령화 문제를 피해갈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우리군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6%를 웃도는 초고령사회로 그 동안 노인복지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노인종합복지타운은 조성 중에 있으며 경로당 심야보일러 설치, 경로당 노인생활 프로그램 운영 등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2천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돌보미바우처, 기초노령연금지원, 식사배달사업, 이동목욕사업, 재가환자진료사업 등 의료복지사업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애향교육진흥재단 운영을 극대화하는 등 교육환경개선으로 향토인재와 젊은층의 외부유출을 최소화하고 다각적인 주민복지서비스사업을 발굴,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건강과 행복추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장수군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군정지표로 ‘세계 최고의 농업ㆍ건강 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데요.

그 동안 경제적 안정을 위해 소득증대에 집중해오던 것을 4기 출범과 함께 복지 분야에 대한 정책을 강화해왔습니다.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보건진료소 6개소를 현대화시설을 신축했으며 보건의료원현대화사업은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또한 지방상수도, 마을상수도를 개설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도시계획 도로를 정비하는 등 도시발전기반 조성했으며 오지개발사업을 통한 정주기반 확충하고 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거환경을 조성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2007년 복합문화체육공간인 한누리전당이 개관한데 이어 올해 장계 국민체육센터, 번암 게이볼장이 준공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북 열린체육관, 천연잔디구장 등을 조성해 고품질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장수승마장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제2승마장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장수군을 내륙 최고의 말 중심지로 성잘 발전시켜나갈 방침입니다.

끝으로 도민여러분께 한마디.

그 동안 돈버는 농촌, 잘사는 장수를 만들겠다는 군민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산간오지의 장수군을 지금의 농업강군으로 우뚝 서기까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장수농정의 새로운 길을 만들기까지 도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세계 최고의 살기 좋은 장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믿음으로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장수=구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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