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보건의료원(원장 최환열)은 지난 1일 관계공무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건의료원 광장에서 제22회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민들에게 금연 클리닉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간접흡연자들의 보호와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함이다.

금연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시장사거리로 장소를 옮겨 금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제작한 금연송(SMOKE FREE SONG)과 함께 이동 금연 상담, 금연침 시술,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홍보물 배부, 건강 판넬 게첨, 전단 배포 등의 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보건의료원에서는 금연 홍보관 운영, 흡연자에 대한 금연 클리닉 운영과 병행해,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 교실’을 운영해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10개교 총 13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의 실내·외에서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하자는 금연 실천 운동(SMOKE FREE)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해 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