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대비 수리시설물 일제 점검ㆍ정비 실시
영농대비 수리시설물 일제 점검ㆍ정비 실시
  • 조경장
  • 승인 200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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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익산지사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각종 수리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지난 14일 농촌공사 익산지사는 수리시설물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다가오는 영농기에 원활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지사 지역내 1만 6,193ha 수혜면적의 농업기반시설인 용ㆍ배수로와 양ㆍ배수장, 저수지, 관정, 갑문, 제수문 등 모든 수리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 계획을 수립해 영농기 이전에 보수ㆍ보강해 농업인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익산지사 지역내 주요시설은 저수지 26개소, 양ㆍ배수장 97개소, 취입보 38개소, 용수로 1,556km, 배수로 796km, 대형관정 32개소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에 이바지 하고자 영농급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촌공사 익산지사 관계자는 “2만 4,000여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농업용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물 관리 자동화시스템 구축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농업인에게 물 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리시설물 특별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원활한 영농 급ㆍ배수와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수리시설물의 선량한 관리는 물론, 물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절감과 용수절약, 자연재해 예방 등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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