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4일자로 임기가 만료돼 새롭게 구성되는 장류축제 추진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17명, 자문위원 1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위원장에 김기곤 순창문화원장이, 부위원장에 한동락씨가, 간사에는 손충호씨가 각각 선출됐다.
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축제 세부추진 계획 입안과 심의 및 축제 주관, 행사진행에 관한 사항, 장류ㆍ장수 등 지역이미지 강화를 위한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 나가게 된다.
이날 위촉한 추진위원은 군민화합형 장류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축제관련 기관 및 사회단체장, 기업체 대표자 등 각계각층의 단체 대표로 구성됐으며, 특히, 장류축제의 전국단위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축제전문성을 가진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강인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장류축제는 이제 순창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은 물론 전국적인 축제로 널리 알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제4회 순창장류축제는 그동안의 미흡했던 부분을 대폭 개선해 축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추억과 감동이 있는 수준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세밀히 준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돈버는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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