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사는 여유있는 세상’이란 주제로 이날 강의에 나선 이씨는 “아홉개의 어둠과 한개의 밝음을 갖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한 개뿐인 밝음을 감사히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할 것이요, 아홉 개의 어둠을 부여잡고 불평만 하는 사람은 정말로 불행한 사람”이라며 “무슨일이든 나에게 없는 것에 불평하지 말고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씨는 또 “순창고추장을 세계 최고로 만들고 순창에서 살고 있다는 것에 항상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줄 것”을 당부하며 “3%소금물이 97%의 바닷물을 짜게 해 바닷물이 썪지 않게 하듯이 순창군민들도 대한민국에서 꼭 필요한 3%의 소금과 같은 존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씨는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KBS라디오 ‘위문열차’를 비롯 MBC TV '우정의 무대‘ 등에서 30여년동안 사회를 맡아왔으며 현재는 매주 일요일 오전 방영되는 KBS 1TV ’언제나 청춘‘을 진행하며 각박한 현대사회에 진정한 효의 의미와 신선한 웃음을 전하고 있는 국민MC다. 순창=강수창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