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무원 고추장 먹고 실력도 짱!1
순창군 공무원 고추장 먹고 실력도 짱!1
  • 강수창
  • 승인 2009.05.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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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공무원들의 출중한 실력이 잇따라 도내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4월14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실시된 2009년 제1기 행정실무(Ⅱ)교육훈련전문교육 과정에서 순창군 동계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오태영(28))씨가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오씨는 성적우수자에 대해 도에서 부여하는 인센티브인 해외연수 및 재래시장상품권을 받음은 물론 군에서 5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영광을 안으며 많은 동료직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오씨는 2005년 순창군에 9급공무원으로 첫 임용을 받은 이후 자치행정과와 쌍치면사무소를 거쳐 지난 2007년 3월부터 동계면사무소에 근무하며 경리업무와 총무일반 업무를 보고 있다.

동료직원들은 오씨를 매우 열심히 노력하는 착실한 공무원으로 동료직원들간에도 사려깊고 긍정적이라 평하고 있으며, 틈나는 대로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책을 가까이 하는 속이 꽉찬 직원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오시수 전 동계면장의 아들이기도 한 오씨는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조직사회에서 인정받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것”이라는 한결같은 다짐으로 오늘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일꾼이다.

순창군은 군 산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요약서 발간 배부 및 기획능력 함양, 혁신역량 강화, 열린 주민자치대학 운영 등을 통해 소속 공무원들의 업무능력과 마인드 향상에 힘써 온 결과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각종 대회 및 교육에서의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공무원 역량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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