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박연수 차장, 부안군 방문
소방방재청 박연수 차장, 부안군 방문
  • 이옥수
  • 승인 2009.04.08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화 의복1교 안전조치 실태 및 우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
                 소방방재청 박연수 차장, 부안군 방문
                  계화 의복1교 안전조치 실태 및 우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
 소방방재청 박연수 차장이 지난 8일 부안군을 방문해 재난위험시설인 계화면 의복1교의 안전조치 실태와 우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박 차장은 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우포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을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홍수·붕괴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하고, 전북도에서 공사 중인 사업장에서는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충부 호안, 절게된 제방, 시공 중인 배수문, 교량 등의 가동상태 점검과 정비를 우기 전에 마무리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박 차장은 사업 조기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북도 및 부안군의 공사관계자가 모인 건설현장에서 조기발주 문화가 정착되려면 정부와 공무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건설회사 대표, 현장소장, 감리자 모두가 공정관리와 견실시공을 위한 선급금 등을 신속하게 방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차장은 재난예방은 “재난은 사후 복구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나 투입되는 시간으로 비교해 훨씬 경제적이며,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교량 등 재난위험시설 안전관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중요한 업무”라며 부안군이 재난위험시설 안전관리의 표본이 되어 우리 나라가 안전선진국으로 거듭 나는데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이옥수기자(멜에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