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8일 '채수근 해병 고향' 전북서 특검법 관철 장외집회
민주당, 8일 '채수근 해병 고향' 전북서 특검법 관철 장외집회
  • 고주영
  • 승인 2024.06.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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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특검 촉구 국민 행진'…당선자 전원 참석
-채상병 사망 1주기 7월19일 장외 집회도 검토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 및 참석자들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끝내 부결된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권역별 장외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민주당은 오는 8일 故 채수근 상병의 고향인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권역별 범국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故채수근 상병은 전북특자도 남원이 고향이며,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에 재학 중 해병대에 입대한 뒤 지난해 경북의 수해지역 대민지원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여기에 전북소방본부에서 27년 근무한 소방대원의 외동아들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3일 오후 당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뒤 "6월8일 토요일 전북 단위에서 전북도당과 시민단체가 연대해 전북도민대회 방식으로 장외 집회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 2주 연속 서울역 일대에서 범야권 및 민주당이 개최한 대규모 집회의 연장선이다. 다른 야당과의 연대 여부는 전북도당에 맡기기로 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날 집회는 전국단위 집회는 아니라서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않고, 전북 자체에서 치르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병대원 특검법 촉구 국민 행진을 (이달) 둘째 주 내지 셋째 주 중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 집회와 달리 '국민 행진'에는 제22대 민주당 당선인 171명 전원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어 이 수석대변인은 "채상병 사망 1주기가 되는 7월19일 장외집회를 계속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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