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이부덕 개인전 ‘기억의 편린’ 27일 개최
군산, 이부덕 개인전 ‘기억의 편린’ 27일 개최
  • 박상만
  • 승인 2024.05.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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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섬유 조형으로 잘 알려진 이부덕 작가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군장대학교 학창관 지하1층 군장갤러리에서 ‘기억의 편린’이라는 주제로 11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 작가의 최근 작업들은 닥섬유의 특성을 활용해 닥섬유의 질감을 절재 된 구성으로 전통 소재의 현대적 활용에 대한 실험이었으나 이번 전시는 전통 소재의 활용을 넘어 닥섬유 조형에 회화적인 기법을 접목시킨 것이 눈에 띈다.

어찌보면 이부덕 작가의 작품성향으로 봤을 때, 멀고 긴 여행을 떠나 다시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작가의 초기작업에서 보여 주었던 염색과 디지털 프린트를 근간으로 하는 섬유 예술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녹아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조형의 바탕위에 회화의 기법을 접목시킴으로써 우리 삶의 감성이 연상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다.

특히, 꽃과 달항아리, 물고기 등의 닥섬유 조각들을 회화적 기법 뒤에 배치시킴으로써 기억의 편린을 모아 아득한 추억의 연상으로 빠져들도록 한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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