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생명중심 신성장 토대 구축
전북, 농생명중심 신성장 토대 구축
  • 고병권
  • 승인 2024.04.2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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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 특별기획 1.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 전북만의 정체성과 시군별 신청서 담은 조례, 6월에 도의회 제출 계획
- 일반농산업, 그린바이오산업, 융합형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추진 '박차'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6일로 출범 100일을 맞았다. 전북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전북이 잘하는 일들과 미래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산업을 먼저 시도하고 도전하기 위한 법과 제도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18일 출범식을 준비하는 전북도 청사 모습. /전북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6일로 출범 100일을 맞았다. 전북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전북이 잘하는 일들과 미래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산업을 먼저 시도하고 도전하기 위한 법과 제도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18일 출범식을 준비하는 전북도 청사 모습. /전북자치도 제공

지난 26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8일 전라북도라는 이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했고, 전북이 잘하는 일들과 미래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산업을 먼저 시도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었다.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들은 오는 12월 27일 전북특별법이 시행되는 날까지 가동 준비를 마쳐야 한다.

출범 100일을 맞아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분야의 준비상황을 5회에 걸쳐 들여다보고자 한다.  오늘은 첫번째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이다. /편집자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법조문 형식의 특례들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기본 구상, 기본계획 수립, 그리고 조례 제·개정 준비 등 분주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으로 구체화 할 대상은 75개이며, 그 중 전북이 가장 잘하는 농생명 영역에서 가장 앞선 속도를 내며 선제적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에 특화된 농생명 자원을 중심으로 생산 가공 등 연관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농생명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의 농생명산업지구 특례는 전북의 산업구조를 성장시키는 데 큰 기대를 모으는 특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농림부장관이 가진 농업진흥지역 해제,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도지사가 이행하게 되며, 식품·종자·미행물·동물의약품 등 특화산업의 생산과 가공, 유통, 그리고 연구개발의 집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해당 지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은 체류기간을 확대할 수 있어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가 가능해 진다.

현재 도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을 마치고, 시군 사업 보완을 거쳐 7월 1일까지 시군 공식 신청을 기다리는 중이다.

향후 도는 시군 신청서를 토대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을 농생명산업지구 세가지 유형에 맞춰 선정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동안 지원 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선정유형은 식량·원예·축산 등 일반 농산업분야로 스마트농업, ICT축산, 약용작물, 농식품, 재생에너지 등이 포함된 농업생산연계형과 그린바이오 산업 같은 혁신산업형, 또 이를 복합적으로 운영하는 융합형 등으로 구분해 지정된다.

군산의 경우, 쌀과 보리생산이 활발한 지역의 경우 맥아 저장과 맥주생산, 그리고 가공 서비스를 연결해 산업화 하는 구상이 개발돼 있으며, 순창과 같이 장류연구소 등 바이오산업 연구기반이 구축된 지역에는 연구개발, 교육, 인력 육성 등이 가능한 혁신산업형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농생명산업지구 육성과 지원과 관련 전북만의 고유한 내용을 담아 조례를 제정 중에 있으며, 12월이면 조례를 확인할 수 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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