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병해충 발생 정보 발표 ‘농가 주의 당부’
전북농기원, 병해충 발생 정보 발표 ‘농가 주의 당부’
  • 소재완
  • 승인 2024.04.15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수화상병 방제모습/사진=전북특별자치도농기원
과수화상병 방제모습/사진=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북농기원이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에 따른 볍씨소독 등 농작물의 세심한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5일 볍씨, 과수화상병, 양파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농작물 중심의 병해충 발생 정보(4호)를 발표하고, 농가들의 세심한 관찰을 당부했다.

벼의 경우 키다리병, 도열병 등 병해충이 종자를 통해 전염될 수 있어 육묘전 종자소독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종자소독 약제는 다른 계통으로 주기적 전환해 사용해야 약제저항성 발현을 줄일 수 있고 소금물가리기, 온탕소독, 약제소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체계처리를 시행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출수기를 맞은 맥류는 봄철 잦은 비로 붉은곰팡이병, 잎마름병, 마늘잎집썩음병 등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으로 기상 상황에 맞춰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양파·마늘 등은 고자리파리, 뿌리응애가 발생해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적용약제를 뿌리에 관주하는 것이 좋다.

개화기에 있는 사과·배 등도 강우에 의해 붉은별무늬병과 검은별무늬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비 오기 전·후 예방적 차원 적용약제 살포로 감염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사과·배 등 과수에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과원 전체를 폐원하게 하는 피해를 주는 만큼 개화전 방제에 이어 개화기간 5~7일 간격의 2회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전북농기원 권택 기술보급과장은 “본격적 영농철인 4월 들어 잦은 비가 예보돼 병해충 발생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초기 예찰과 이를 통한 적기방제에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