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북신용보증재단 부안지점이 문을 열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3층(부안군 석정로 255)에 ‘부안지점’을 개점하고, 지난달 30일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지역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안지점 개점으로 그동안 영업시간 중 특별히 시간을 내 김제지점까지 방문해야했던 부안군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보증서비스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종관 이사장은 “이번 부안지점 개점을 통해 원거리 소재 기업의 시간과 비용측면의 손실 감소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신보는 2002년 첫 업무를 시작해 올해 10월말, 신용보증 공급누계액 6조원을 달성하는 등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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