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순창장류축제는‘돈버는 축제’로
제4회 순창장류축제는‘돈버는 축제’로
  • 강수창
  • 승인 2009.03.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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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만의 차별화된 전통의 맛과 멋을 함께 할 제4회 순창장류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4일동안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와관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기곤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축제시기 및 슬로건 제안공모, 위탁사업 제안공모, 세부사업별 예산편성 안, 지난 축제 반성 및 개선사항 등을 주요안건으로 상호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특히, ‘돈버는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특산품 전시판매 및 농특산물 재래장터를 활성화 시키고, 행사장 주변 볼거리, 포토존 등을 재정비해 장류축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방침이다.

또한 순창읍 시내와 민속마을내 길거리 공연 등 퍼포먼스 유치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류와 동떨어진 체험프로그램은 과감한 폐지로 장류축제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KBS전국 노래자랑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관광객을 위한 충분한 휴식공간 확보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관광객 불편 해소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소방서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에도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세계속의 장류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장수국제네트워크 대상 국가 단체장 등을 특별 초청하고 주한 외국인 대사 등 초청 대상국가를 확대 추진함은 물론 외국인 참여가 가능한 행사를 적극 발굴해 외국인 및 대도시권 장류축제 관광객을 최대한 유치해나갈 계획이다.

또, 금년에는 제4회 순창장류축제와 제47회 군민의 날 행사를 병행한 15만내외 군민화합형 축제로 군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순창 브랜드 파워 가치를 향상시켜 순창을 다녀간 관광객들이 다시 순창을 찾아 올 수 있도록 추억과 감동이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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