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은 지난 12일과 14일 부안읍내 번화가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계도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안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부안군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했디.
부안읍내 상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준수와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 계도 점검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이 자주 찾는 공원, 학교 주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상가주변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에 대한 동참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은 주변환경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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