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NS 푸드 페스타 개막 앞두고 기대감 ‘후끈’
익산 NS 푸드 페스타 개막 앞두고 기대감 ‘후끈’
  • 소재완
  • 승인 2023.09.06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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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익산 제4일반산단 하림 퍼스트키친서 개최
요리경연ㆍ요리체험ㆍ컨퍼런스 등 프로그램 다채
식품ㆍ문화ㆍ관광 융합한 대표 K-푸드 축제 자리매김 기대
최고의 맛 자랑을 펼친 2022 익산NS푸드페스타 요리 경연대회 모습/사진=NS홈쇼핑 제공
최고의 맛 자랑을 펼친 2022 익산NS푸드페스타 요리 경연대회 모습/사진=NS홈쇼핑 제공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K-푸드 축제 ‘NS 푸드 페스타’의 개막 열기가 차츰 달아오르고 있다.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은 오는 15~16일 함열읍 소재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라는 주제의 ‘NS 푸드 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를 개최한다.

NS홈쇼핑은 기존 2008년부터 서울에서 열어온 식품 축제 NS 푸드 페스타를 지난해부터 익산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익산시와 공동 주최), 지역과 기업의 식품산업 발전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우선 상금 1억 원을 놓고 100팀이 자웅을 겨루는 대규모 요리 경연과 최고의 가루쌀 라면 요리사를 뽑는 대학생 맛대맛 경연전 등 다양한 손맛 경연을 펼쳐 주목을 끈다.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체험 교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도 연다.

푸드 페스타 행사 전인 오는 11일부터는 ‘하림과 함께하는 미식투어’가 운영돼 기대감이 높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림 식품공장 무료 견학을 실시한 후 하림 생산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진다.

또 식품 홍보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생산 제품, 하림그룹 브랜드 제품 등 각 특화제품을 홍보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교통 중심도시 장점을 살린 서울~익산 간 관광열차도 운행된다. 익산 서동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 연계형 문화투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야외광장에서는 익산시 전통 대물림 맛집과 하림 브랜드 제품을 맛보는 시식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입맛 잡기에 나선다. 추석을 앞둔 NS미리추석마켓, 익산 청년 창업 푸드 마켓 등도 열려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축제는 아울러 청년들과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들의 구인·구직을 위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산·학·관 협력으로 실시한다. 현장에서 기업체 면접과 컨설팅, 취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인 구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경진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NS 푸드 페스타는 익산시가 식품 산업 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식품 홍보와 체험, 문화,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익산이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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