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력인증센터,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익산시 체력인증센터,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 소재완
  • 승인 2023.09.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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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스트레칭ㆍ서킷트레이닝ㆍ유산소운동ㆍ근력운동 등 진행 대상자 체중 감량 및 근력 증진 견인
익산시 체력인증센터 운영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 체력인증센터 운영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익산시는 팔봉 종합운동장 내 익산 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체력 증진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익산 체력인증센터의 체력 증진 교실은 기초 스트레칭과 서킷트레이닝,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타바타 운동 등 체중 감량과 근력·체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비만자와 저 체력자 중심으로 운영돼 만19~64세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월 한 달간 운영한 1기 체력 증진 교실에는 시민 24명이 참여해 비만자는 체중 감소를, 저 체력자는 한 단계 도약한 건강 체력을 달성했다.

1기 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사람들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 땀을 흘리고 한 달간 즐겁게 운동하니 체력이 좋아짐을 느꼈다”며 “수업 마지막 날 진행한 체력측정을 통해 인증서를 획득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1기 체력 증진 교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곧바로 2기 체력 증진 교실 참가자 모집에 돌입,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 모집에는 참가자들의 신청이 대거 몰리면서 조기 마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실감케 했다.

조상호 익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은 익산 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체력 증진 교실 참여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자신감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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