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에 이어 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정신 및 행동 장애를 주상병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건강보험 환자(평가 기간 중 전과 환자 제외)들을 중심으로 이뤄져 원광대병원에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입원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정신건강 입원영역에서 이번 평가까지 2차 연속 1등급을 획득한 원광대병원은 종합점수 92.0점을 받아 동일 종별 병원 평균 점수(91.2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 정신건강 치료 부분에서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질환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적정성 평가를 통해 병원 내 의료의 질 향상은 물론 환자 중심병원으로의 서비스 체계 구축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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