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 "완주군 인구정책 다변화" 촉구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 "완주군 인구정책 다변화" 촉구
  • 이은생
  • 승인 2023.06.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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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갑 의원
이주갑 의원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지난7일 제277회 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경강의 기적의 출발, 완주군의 새로운 인구정책을 제안한다라는 제목으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주갑 의원은 최근 10년간의 완주군 총 인구현황을 자료로 제시하며 "20179,6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이어오다, 2023년 공동주택 6개 단지 2,900여 세대가 입주하면서 집행부가 목표하는 10만 달성도 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시의 사례를 들어 효천지구, 에코시티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657,000여 명을 기록했지만 올 41만명이 감소했으며, 전주시의 인구가 줄어든 만큼 완주군과 김제시의 인구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지역내 이동 추이 현상도 뚜렷했다전입인구 15,840명 중 지역내 전입이 56,819명으로 36.74%를 차지해 13개 읍면 중 삼례, 용진을 제외한 11개 읍면의 인구가 감소 중으로 봉동지역은 26,030명에서 현재 24,871명으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3년 완주군 연령별 인구현황,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복지비용 지출 추이, 최근 완주군 자연감소현황, 완주군 출생아, 사망자 수 등의 자료를 제시하며, 자연감소를 극복하는 것이 인구정책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연감소와 관련해 ▲현재 완주군이 주안점을 두고 있는 사업과 정책 첫째아 출산장려금 1,000만원 확대 지급, 지자체와 기업이 상생하는 완주군 일자리-인구정책제안에 대한 적극적 검토 의향 완주군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가칭 인구일자리정책과신설 등에 관해 질의했다.

유희태 군수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인프라 확충, 귀농귀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유입은 물론 인구유출 방지 위한 정책 병행 전북 타시군에 비해 적은 것을 감안, 출산장려금에 대한 점진적 확대에 대해 충분히 검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효과 극대화 위해 지역활력과를 신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중 완주경제센터가 구축되면 지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홍보는 물론, 동참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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