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전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 조기진압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전술 개발 등 효율적인 대응시스템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대회는 13개 소방서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6개 소방서가 경쟁을 펼쳤으며, 1위를 차지한 전주완산소방서는 ‘가뭄 대비 소방 용수 확보 및 대응능력 강화 연구’라는 제목으로 임실군 지역의 재난 발생 대응강화 방안 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완산소방 대표팀은 7~8월 진행하는 ‘전국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그동안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역량을 활용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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