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정읍시장기 전북권 야구대회, 전주 캡틴 야구단 ‘우승’
제16회 정읍시장기 전북권 야구대회, 전주 캡틴 야구단 ‘우승’
  • 하재훈
  • 승인 2023.06.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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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캡틴 야구단’이 4일 제 16회 정읍시장기 전북권야구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읍시장기 전북권 대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3주간 일요일마다 영파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전북권 사회인 야구팀들이 참가한 야구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며 4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같은날 진행됐다.

이날 오전 경기로 순창 아레스 야구단과 전주 파이어배트 야구단, 정읍 블랙이글스 야구단과 전주 캡틴 야구단이 준결승전을 치뤘다.

전주 파이어배트 야구단은 순창 아레스 야구단과 치열한 투수전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전주캡틴 야구단 또한 정읍 블랙이글스 야구단을 맞아 결승전을 방불케하는 실력을 선보이며 7회까지 마지막 승부를 펼친 끝에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파이어배트 야구단과 캡틴 야구단은 막상막하의 실력을 뽐내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캡틴 야구단이 기염을 토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상에는 우승 전주 캡틴, 준우승 파이어배트, 3위 블랙이글스, 순창 아레스 야구단이 수상했다.

개인시상으로 감독상에 채국병 감독, 최우수 선수상 박성민 선수, 우수 선수상 김선일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정읍시야구협회 관계자는 “전북권에서 야구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먼길 마다않고 찾아 주신 야구 동호인 여러분에 열정에 감사 드린다”며 “항상 대회가 더 빛나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는 정읍시,정읍시체육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시에는 리틀야구단,이평중학교,인상고교 야구부가 활동하고 많은 사회인 야구단들이 폭 넓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인적 자원이 헛되지 않게 전국대회와 도 대회 등 멋지게 개최 할 수 있는 정규 야구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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