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장 임명
김윤덕 의원,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장 임명
  • 고주영
  • 승인 2023.06.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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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 직속 기구…'기본사회' 구상 전북 전파 역할

국회 김윤덕 의원(전주시갑)은 2일 이재명 당대표가 직접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당대표가 대선후보시절 공약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기본사회’ 구상을 실행하는 기구이다.

또한 ‘국민이 최소한의 삶을 지원받는 사회를 넘어, 기본적 삶을 보장받는 '기본사회'를 추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위원회다.

이번에 김 의원을 비롯 임명장을 받은 광역별 위원장들은 ‘기본사회’ 구상을 각 시·도로 전파할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사회는 장기적 저출산, 저성장,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북의 상황은 전출인구 증가까지 더해져 더욱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우리 공동체가 30년 후, 50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토론과 기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삶의 조건들을 함께 책임지고 논의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저 역시 민주당 전북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 대표와 함께 전북이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사회가 되도록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김 의원과 함께 임명장을 받은 위원장은 이해식 서울위원장, 주철현 전남위원장, 황운하 울산위원장, 임호선 충북위원장 등 17명이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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