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조성 ‘박차’
익산시,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조성 ‘박차’
  • 소재완
  • 승인 2023.06.01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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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잦은 영등동 성모병원 일원 등 지역 5개소 개선사업 추진
-교차로 내 교통섬 조정 및 횡단보도 등 정비, 시민 보행환경 안정성 강화
교통사고 예방 시설정비가 추진될 익산시 등기소사거리 전경
교통사고 예방 시설정비가 추진될 익산시 등기소 네거리 

익산시가 교통사고 잦은 곳의 중점적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를 조성한다.

1일 익산시는 이달부터 5억 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교통사고가 잦은 곳의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계를 이뤄 마련, 지역 교통사고가 잦은 곳의 교차로 내 교통섬 조정․횡단보도 정비․교통 안전표시 보강 등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 5개 장소에 대한 기본개선계획을 수립해 영등동 성모병원 일원, 영등동 귀금속사거리, 2공단 우체국사거리, 신용동 형제주유소 삼거리, 평화동 사거리~등기소사거리를 올해 사업 구간으로 선정했다.

시는 해당 장소에서 그동안 신호위반과 추돌사고가 주를 이뤄 발생한 만큼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시설정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차로 내 교통섬 정비․조성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자의 안전한 신호대기 공간을 마련하며, 중앙분리대와 횡단보도 정비 등 안전시설물의 보수․개선 및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안전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 보행환경 안정성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석 건설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 예방 안전시설물 설치를 확충하고 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도 높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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