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로컬푸드 사업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동김제농협에서 ‘로컬푸드 신규출하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30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1차 교육은 사업 참여 희망 농가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차 교육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출하농산물 안전성관리 ▲로컬푸드 식생활교육 ▲ 로컬푸드 뉴패러다임 인식교육 ▲ 출하농산물 상품성 강화방법 ▲ 기획생산체계 구축 이해 ▲농산물 재배 방법 ▲동김제농협 직매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김제시 지역내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에 출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시는 김제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김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공영역 농산물 안전성검사, 기획생산체계 구축, 생산자-소비자 활동 지원, 안전먹거리 SNS 운영 등 다양한 로컬푸드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대복 미래농업과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농산물 생산과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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