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상생행사 개최
부안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상생행사 개최
  • 황인봉
  • 승인 2023.05.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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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로컬푸드직매장(임시) 개장 2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행사를 진행한다.

30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상생행사에서는 농산물(과채류), 축산물(정육)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우수고객 사은행사 등 2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군은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자족도시 부안을 비전으로 민선 7기부터 추진중인 부안형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안 로컬푸드직매장(임시)20216월 개장했다.

특히 이커머스 시장진출, 변산하나로마트 입점(2022. 8.), 고속도로 행복장터 개설(2022. 11.) 등으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로컬푸드직매장은 일평균 방문객수가 170여명 이었으나 현재 일평균 350명으로 늘었으며, 5월 말 기준 누적방문객수 15만명을 돌파하고, 로컬푸드 관계시장 누적 매출액은 50억을 달성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생산농가 현장지도 및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출하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정기적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한 안전성 관리, 합리적인 가격의 제철 농산물 판매와 수시로 진행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로 피드백을 통한 개선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장경준 농업정책과장은출하농가 및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2주년까지 올 수 있었다품목의 다양성 부족이나 일부 농산물의 수급 불안 등의 문제가 있으나, 전담직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가와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개장하는 푸드 앤 레포츠타운 및 격포권 로컬푸드 판매센터, 공공급식·학교급식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연 매출 10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로컬푸드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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