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은 24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10월 15일) 동안 신속한 기상정보 전달과 방재 관계기관 간 효율적인 재해 대응을 위해 ‘2023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전북지방환경청 등 17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에서 전주기상지청은 ‘23년 여름철 방재기상대책’과 ‘23년 여름철 기상전망’을 발표했다.
또한 방재·교육·물·도로·소방·산림·해양 7개 분야별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기관별 여름철 방재 대책과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전라북도 지역의 기상재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용섭 전주기상지청장은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으로부터 전북도민의 안전을 위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름철 방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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