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노후준비협의체 회의 개최
김제시, 지역노후준비협의체 회의 개최
  • 한유승
  • 승인 2023.05.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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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노후준비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관련 기관 간의 협력을 위해 구성된 김제시 지역노후준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노후준비 서비스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3년 고령화 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김제노인종합복지관으로 지정하고, 노후준비협의체 구성ㆍ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노후 준비에 관한 서비스 개발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4대 분야(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서비스 제공 기관인 16개 기관(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제지역자활센터, 김제시가족센터 등)에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사업추진 계획 공유 및 노후준비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는 노후준비 서비스 제공, 특화프로그램 추진,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인 국민연금공단 전주ㆍ완주지사와 협력해 시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2015년도부터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맞춤형 개별 노후설계서비스를 시작으로 2016년 김제지역 5개 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안정적 노후설계를 위한 상담 및 사회공헌, 소득 창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김제시노후설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2022년에는 노인 은퇴자를 위한 작업공간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은퇴(예정)자들의 생산적 여가 활동 및 자존감 회복 등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김제시는 지역주민들의 인식 개선 및 노후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위해 지역노후준비센터, 지역노후준비협의체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특화된 노후 준비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노후 준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찾아가는 노후 준비 서비스 제공, 홍보 등 노후 준비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 노인인구 비율이 현재 33.7%로 고령화 대책 시급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노후대책 기반 마련을 위한 시정 방향 설정으로 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를 개발ㆍ보급해 시민의 인생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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