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23년 정부합동평가 및 정부혁신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21조를 근거로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을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일원에서 40여명의 지표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23년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해 평가 항목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합동평가 지표담당자들의 개별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 첫 번째 날인 18일에는 정부합동평가단으로 활동하는 군산대 박승규 교수와 한경대 최승범 교수를 초빙해 지표점검에 필요한 세부 사항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9일에는 합동평가 지표 담당자들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해 지표 달성을 위한 사기를 진작했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에게 지표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지표 달성에 대한 노하우를 교육해 2023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