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00여명 투어 예약·연말까지 3만여명 방문 예상
-방문객들 투어 이후 익산 관광지·식당·숙소 등 이용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활력소 역할
-방문객들 투어 이후 익산 관광지·식당·숙소 등 이용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활력소 역할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견학 프로그램 ‘Harim Chicken Road’(이하 HCR) 투어가 체험학습과 식품산업관광의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신선한 닭고기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테마의 HCR투어는 하림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하림 닭만이 가진 차별성을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방문객들은 하림 시설 내 단계별 통로를 지나며 하림 생산 닭고기 제품의 생산과정을 보고, 듣고, 만지고, 먹어보는 과정을 통해 색다름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방문객들은 하림 투어 이후 주변 관광지나 식당 및 숙소 등을 이용해 익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활력소 역할로 평가받는다.
㈜하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단되다 지난해 4월 재개한 HCR 투어는 지난해만 무려 1만여 명 방문객이 몰려 익산의 새로운 거점 관광지로 떠올랐다.
이달에는 벌써 2,000여 명 방문객이 투어를 예약해 연말이면 3만여 명 방문객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하림은 특히 타지역 관광객이 82%를 점하는 상황에서 내년 중엔 7만 명 방문객 유치를 계획, 투어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타지역 관광객이 대거 익산을 찾게 되는 것으로, 관광지 및 시설 방문 등에 따른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에서 하림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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