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층 이불세탁 봉사 ‘구슬땀’
익산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층 이불세탁 봉사 ‘구슬땀’
  • 소재완
  • 승인 2023.05.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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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18일 지역 취약층 대상의 이불 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18일 지역 취약층 대상의 이불 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혜경, 민간위원장 이용주)는 18일 지역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불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세탁 봉사는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평화동 적십자봉사회·통장단 협의회 등 50여 명 회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힘을 보태 이불 수거와 세탁, 전달 등 역할을 나눠 진행하며 취약층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통장단 협의회원들은 가정 방문을 통한 이불 수거 및 배달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도 확인, 복지 사각 해소에 안간힘을 기울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도 별도로 준비한 생필품을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해 이웃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봉사를 이끈 이용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이불세탁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힘을 모아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혜경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 돕기에 구슬땀을 흘린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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