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김시우 2관왕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은 대회 2일차인 17일 금메달6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면서 선전을 이어 가고 있다.
전북은 이날 수영에서 첫 2관왕이 나왔다.
수영 김시우(전라중)는 남자 중등부 배영 100m(S14)에서 가장 빨리들어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지난 16일 수영 남자 중등부 자유형 100m(S14)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육상트랙 장재민(전북맹아학교)는 남자 초,중등부 100m(T11)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육상트랙 임이삭(전북맹아학교)은 남자 중고등부 100m(T12)에서 금메달 획득했다.
또 최지호(완주삼우중)는 육상트렉 남자 중등부 100m(T36,38)에 출전해 가장 먼저들어와 금메달 획득했으며, 보치아에 출전한 백건우(전주평화중)는 남자 중등부 개인전(BC2)에서 금메달 획득했다.
또한 e스포츠 송진수(동암차돌학교)는 혼성 초등부 닌텐도 테니스(지적)에 충전해 은메달을, 수영 이수현(전주공업고)은 남자 고등부 자유형 50m(S5~6)에서 은메달을, 육상트랙 김태희(전북맹아학교)는 여자 초등부 100m(T12)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수영 여자 중등부 자유형 100m(S14)에서 조민(전주용흥중)이, e스포츠 혼성 고등부 카트라이더(개인전) 지체/청각에서 박승주(전북푸른학교)가, 육상트랙 남자 고등부 멀리뛰( T20)에서 한대희(동암차돌학교)가, 수영 남자 고등부 접영 100m(S14)에서 박준수(전주양현고)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전북은 대회 3일차인 18일에는 수영과 육상, e스포츠, 실내조정, 남자 골볼, 혼성 플로어볼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고병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