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시민단체 좋은정치시민넷이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 환경학교를 운영한다.
16일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전북대 곽동희 교수)와 함께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2023년 시민 융합 환경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매년 시민 환경학교를 운영해 온 좋은정치시민넷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주 1회, 총 5강의 환경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주섭 자원순환정책연구원장(자원순환 사회의 이해)과 안상원 ㈜월드멀티넷 부사장(자원순환 사회를 향하여-정보화 기술과 새로운 수거 시스템) 등이 강사로 나서 자원순환과 관련한 특강을 진행한다.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좋은정치시민넷(063-833-201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문선 좋은정치시민넷 대표는 “이번 환경학교의 주제는 폐기물”이라며 “대부분 소각이나 매립돼 미세플라스틱과 온실가스 배출의 환경문제를 양산하는 폐기물의 자원순환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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