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7주년 원광대, 대한민국 대표사학 발돋움
개교 77주년 원광대, 대한민국 대표사학 발돋움
  • 소재완
  • 승인 2023.05.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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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식
원광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식

원광대학교가 개교 77주년을 맞아 학문의 미래를 여는 대한민국 대표사학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지난 12일 대학 숭산기념관 2층 대법당에서 개교 77주년 맞이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성시종 이사장은 “원광학원은 오랜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지와 덕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그 열정으로 오늘날은 빛나는 대한민국의 대표사학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는 77년 역사를 기반으로 큰 희망을 품을 시기가 됐다”며 “학문의 미래를 여는 대학, 평화롭고 은혜로운 인류문명에 기여 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빛을 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성태 총장도 기념사에서 “지자체와는 상생 협력과 단합으로, 원광 가족 간에는 사랑과 자비의 애교심으로, 산업체와는 인재 양성과 일자리 제공이라는 선순환 협력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정부 기조에 발맞춰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교직원들에 대한 연공상(40년·30년·20년)과 공로상·강의상 등을 시상하고,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헌율 익산시장·최봉민 ㈜오디텍 대표 등 외부 인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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