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년기업 ㈜보부상바이오팜 공장증설 통해 청년일자리 30개 창출
20팀 선발 시제품 개발·창업 교육·특화 프로그램 등 지원
20팀 선발 시제품 개발·창업 교육·특화 프로그램 등 지원
익산시가 지원하는 청년창업기업이 신규 고용창출의 성공적 성과를 거두며 안착하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년창업기업인 ㈜보부상바이오팜(대표 백하현)은 30억 원을 투자해 익산시 월성동에서 추진하던 공장증설 공사를 지난 11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돌입했다.
㈜보부상바이오팜은 이번 증설 공사를 통해 연 150억 매출을 도모하고 30여 명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민관협력 위드로컬사업 2기 수혜기업으로서 시가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기반해 로컬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성공신화를 만들 예정이다.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SK E&S 전북에너지서비스가 민관협력을 통해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만 18~39세 청년(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익산지역 청년들의 지역 특화산업 및 기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연계 창업을 위해 20팀을 선발, 시제품 개발과 창업 교육 및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보부상바이오팜은 이 같은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을 제조해 빠른 성장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이보욱 익산청년시장은 “공장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돌입한 ㈜보부상바이오팜은 청년 창업가로서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고 있다”며 “청년창업이 지역의 청년고용 창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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