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근로자·청년 보금자리 ‘산단형 행복주택’ 본격 착공
익산시, 근로자·청년 보금자리 ‘산단형 행복주택’ 본격 착공
  • 소재완
  • 승인 2023.05.1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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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근로자·청년 대상 200세대 규모 임대주택 2025년 상반기 중 공급…산단 분양 활성화·청년층 인구 유입 따른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익산시가 근로자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익산 제3 일반산업단지에 추진하는 산단형 행복주택 조감도
익산시가 근로자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익산 제3 일반산업단지에 추진하는 산단형 행복주택 조감도

익산시가 산업단지 근로자와 청년층을 위한 든든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11일 익산시는 제3 일반산업단지에 추진하는 근로자 행복주택 건설의 착공을 1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근로자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산단형 행복주택)은 익산 제3 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부지에서 진행돼 총 200세대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지상 10층 규모 3개 동으로 12평형 80세대·17평형 80세대·21평형 40세대이며,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갖춰 안정된 주거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수한 직주 근접성을 갖춘 만큼 산단 분양 활성화는 물론 근로자·청년층 인구 유입에 의한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이곳은 전용면적 임대 아파트가 주변 시세보다 20~30% 저렴한 가격(임대료)으로 공급, 입주 희망자들의 선호도가 무척 높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24년 12월까지는 공사를 마무리(준공), 2025년 상반기 중 입주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복주택이 산단 근로자와 청년층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비 경감 등을 통해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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