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4일 혁신제품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조달현장 규제혁신 사항 안내 및 규제개선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식회사 승원(대표 고승호, 김제시 소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된 주식회사 승원의 ‘0.5um~10um 카트리지 필터를 통해 수돗물내 이물질을 여과하는 정밀여과 장치’는 내장된 필터로 수돗물 내 녹물, 중금속, 유충 등의 이물질을 여과시키는 제품으로, 구조가 간단하며 고장률이 적고 설치가 간단하며 전기동력이 필요치 않은 제품이다.
정길용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지역업체가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이란 조달청이 첫 구매자로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정부·공공기관에게 사용하도록 제공함으로써, 혁신제품 사용 사례를 만들어 공공의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기업에게는 결과를 피드백해줘 추가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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