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한우산업 중장기발전연구용역 완료
지평선한우산업 중장기발전연구용역 완료
  • 한유승
  • 승인 2009.02.19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평선한우’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명품송아지를 육성하고 먹거리타운 조성 및 사양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역농업을 살려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제시가 용역업체인 전북대학교 지역농산업경영경제연구소로부터 지평선한우 발전방안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진 자리에서 발표된 것으로 명품송아지육성방안, 지평선한우사양프로그램구축, 브랜드 사용기준, 브랜드가치 증대방안 등에 대해 연구 결과 나타났다.

4개월여 기간에 걸쳐 용역수행업무를 진행한 용역팀은 이날 지평선한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우선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고급육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최첨단 분자마커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유전자 이력제를 실시해 명품한우로서 보증이 시급하다고 밝혔고

또한 원료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연차별 발전목표를 두고 안정된 사료공급을 추진하고 입식에서 출하에 이르는 과정이 철저한 계획하에 관리될 수 있도록 사양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용역팀은 지평선 한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성, 신뢰성, 환경친화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대형백화점이나 전문판매장을 통한 판매를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제시는 이에 따라 지역정서에 맞는 지평선한우의 브랜드화를 위해 맑은물, 비옥한 토양, 오염되지 않은 맑은공기 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친환경 자연순환농법으로 생산된 총체보리를 이용한 지평선한우 전용 섬유질사료를 공급하여 통일된 고급육한우 쇠고기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유승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